요즘 산책이 유행이라던데,
평범한 산책 말고 다정함 한 스푼 더한 산책.
정복활동을 함께 해보실래요?
정복활동은 서울 지하철역 주변을 2인 1조로 돌아다니며, '접근성 정보'를 수집하는 활동입니다. 이동약자와 그 친구들은 식당/카페를 찾을 때 계단 수, 경사로 유무와 입구 사진이 꼭 필요한데요. 기존 어떤 지도 앱에서도 이 정보를 확인할 수가 없더라고요.
🤖AI도 모르는 정보,
다정한 산책으로 채워나가고 있어요!
이동약자와 그 친구들의 막힘없는 이동을 만드는 사단법인 계단뿌셔클럽이 2021년부터 3천명의 참여자들과 성수, 용산, 시청 등에서 약 5만 8천곳의 정보를 모았는데요. 서울의 더 다양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정보가 필요해요. 이동약자와 그 친구들이 새로운 곳, 번화가를 갈 때 더 유용하게 쓰기 위해서에요!
🔍평범한 산책코스 대신
서울 골목골목을 다니며 입구 접근성 정보를 함께 모아주실래요? 숨겨진 맛집을 찾을 수도 있고, 느슨한 대화를 나누며 기분 좋은 가을 바람을 만끽할 수도 있어요. 누구도 해보지 않은 나만의 산책코스로 문제 해결까지 함께해요.
2시간을 알차게 시간을 보내도 아직 낮 12시! 긴 주말을 누리는 효과까지!!
여러분의 다정한 주말이
누군가의 주말을 걱정에서 설렘으로 바꿉니다.
휠체어, 지팡이 등 이동보조기기가 필요한 사람, 유아차 동행인, 어린이, 임산부, 고령자까지.
우리나라 인구의 약 30%는 ‘이동약자’이고요. 함께하는 친구와 가족, 연인에게도 접근성 정보가 필요해요. 접근성 정보는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여기 턱이 1칸이에요” "경사로가 있어요" 같은 작고 확실한 안내입니다.
휴대폰을 사용해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해보시고, 가능한 날을 선택해서 신청해주세요! 각 일정별 20명을 모집 중입니다. 신청 후 참가비(2천원) 입금순으로 마감됩니다. (참가비는 활동을 위한 물품 제작, 검수비용 등으로 사용됩니다)
Q. 휠체어 사용자도 참여 가능할까요?
A. 휠체어 사용자 또는 보행이 불편한 분도 참여 가능합니다. 단, 정보 등록을 위한 사진 촬영을 직접 하실 수 있거나, 직접 하시기 어려운 경우 도움을 줄 수 있는 분과 동반 참여하셔야 합니다.
Q.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 그냥 가도 되나요? / 혼자 가면 어색하지 않을까요?
A.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계단 수를 셀 수 있다면! 바로 오시면 됩니다. 게스트 분들께 계단뿌셔클럽의 크루들이 정보 등록 방법을 상세히 안내드리니, 처음 오셔도 쉽게 적응하실 수 있어요. 혼자 오셔도, 여럿이 함께 와도 모두 즐겁게 다닐 수 있어요. 걱정 말고 지금 신청해주세요🩵
*더 많은 날짜의 참여를 원하시는 경우 추가로 설문지를 작성해주세요.
👉 계좌번호: 591-910069-84304, 하나은행 (사단법인 계단뿌셔클럽)
*동반인이 있는 경우, 참석자 관리를 위해 별도로 신청해주세요!